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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일기+낙서장

오늘의 소소한 데이트


 

 

 

ㅎㅎ어제 산 책을 반품하고 새로운 책으로 교환하기위해 

다시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찾았다ㅎㅎ

어제는 버스를 몰라서 지하철을 세번이나 갈아타서 갔지만 오늘은

버스를 타고 쭉 한번에 아주 편하게 광화문에서 내려 갔다ㅎ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어서 뭘먹을까 여자친구와 고민을 하다가...ㅎ

광화문에서 명동으로 걸어가서 먹기로 결정했다ㅎ

길도 모르고 한번도 걸어선 안가봤고...ㅎ얼마나 걸릴지 모르지만ㅎ

우리는 서로 핸드폰을 보지 않고 찾아가보기로 도전했다

내생각엔 빙빙 돌아갔던것 같다.

시청을 지나 덕수궁 돌담길을 지나 남대문을 지나 회현역을 지나 드디어!

약 30분정도 걸으니 명동 지하철역이 보이고!!!ㅎㅎ


부페가 먹고싶다던 여자친구의 말을 따라서ㅎㅎ

바로 토다이 명동역점을 갔다.

토다이는 자주 갔지만 갈때마다 좋다.

수다를 떨고 음식도 먹고 장난도치고ㅎㅎ

시간을 잘 보낸뒤에 우리는

신발매장에서 아이쇼핑도 하고

ㅎ코즈니에서 구경도 하고

매장에 전시되어있던 갤럭시탭으로 장난도 치고



우리가 갤럭시 탭 10.1로 장난으로 그린 수묵화들ㅋㅋㅋ





즉흥적으로 광화문에서 명동까지 걸어갔지만 

뭔가 보람있고 재미있었다.

다리는 아프지만 행복한 하루였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