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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ANON EOS 60D

나의 첫 DSLR CANON EOS-60D

원래 내가 사진에 취미가 있던것은 아니었다. 

여행을 몇번 다녀오고, 

또 아는 친구가 사진에 취미가 있어서 자연스레 나도 사진기에 관심이 가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사진기의 간지담당, DSLR

DSLR은 크기와 모양부터 다른 디카들을 압도하고 가지고다니면 뭔가 멋이난다.

물론 가격이 만만치 않다.

DSLR을 살 준비를 하면, 일단 메이커부터가 갈등이된다.

DSLR계의 양대산맥인 CANON과 NIKON

내가 듣기로는 카메라 회사마다 화이트 밸런스와 색각등이 차이가나는데

NIKON은 뭔가 선명해서 풍경사진용으로 적합하고

CANON은 분위기있게 작품이 나와서 인물사진용으로 적합하다고한다.

이 말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풍경사진보다는 인물사진을 찍을 것이였기때문에

CANON으로 마음을 정했다.



                                             









메이커를 정했음에도 사진기 바디를 정하는게 너무 힘들었다.

종류는 뭘또 그렇게 많은지.,..ㅎㅎ

EOS-50D, EOS-60D, EOS-500D, EOS-600D, 5D, 5DM2, 등....

초급기 중급기 플래그쉽 고급기 풀프레임 등 정말 여러 단어와 여러 종류의 바디종류가 너무 헷갈렸다.

일단 어떤 종류를 살지를 정했다.

DSLR을 사려면 바디 뿐만아니라 렌즈도 사야하기때문에 돈이 만만치않게 들어간다.

그래서 바디는 새걸로 사고, 렌즈를 중고로 사쟈!

는 마음을 정했다.

바디는 오래쓰쟈는 마음으로 초급기는 제외,

사진에 사자도 모르는데 플래그쉽이나 풀프레임은 무리라는 생각에 중급기로 선택!

그래서 결국 고른것이 

CANON EOS-60D





60D의 전문적인 내용은 차라리 캐논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자세하게 나와있기때문에

써보니 이게 좋더라 하는것만 글로 써보려고한다.


일단 회전이 되는 LCD

회전이 되니까 셀카(내가찍지는않고, 여자친구랑ㅋ)찍기도 편하고 

단체사진찍을때도 누가 짤리나 안짤리나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라이브 뷰!

다른 DSLR은 LCD화면이 있어도 디카처럼 LCD로 사진의 구도를 보는게 아닌 렌즈로 직접 봐야한다.

하지만 EOS-60D는 라이브뷰 기능이 있어서 여자친구가 사진을 찍을때 

편하게 찍을수 있게 도움이 되었다.



강화 플라스틱

이건 호불호가 갈리는 점인데

보통은 강화플라스틱이아니라 쇠로 바디를 만들어 좀더 튼튼하게 만든다고한다.

근데 강화플라스틱으로 기기를 만드니까 좀더 가볍고 휴대하기가 좋았다.

이건 사람에따라 다를수 있겠다.

근데 보통 강화 플라스틱이 망가질 높이에서 떨어뜨리면 다른 기기들도 망가지긴 마찬가지인거같다.

워낙 섬세한 기계이니까



동영상 기능!

동영상 기능이 필요없는 분들도 계시겟지만

여자친구의 모습을 사진으로만 담기는 아쉬워서 동영상이 되는 바디를 찾았었다.

DSLR로 동영상을 찍으니까

더 분위기 있더라. 소중한 사람의 모습을 사진으로만 남기기 아쉽다면 동영상 추천




DSLR초보자가 느끼는 나의 첫 바디의 장점은 이정도인것 같다.

내가 정말 사진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특히 DSLR은 더더욱 모르는 초짜이지만

이정도 기기면 만족할 만 한 그런 기기인것 같다.


좀더 사진기에 능숙해지고 사진기가 친숙해지면 다른 좋은 장점들이 더보이겠지


끝으로 내가 찍은 사진들ㅎㅎㅎ



                                         












아 렌즈는 속칭 카페렌즈 삼식이라고 불리는 SIGMA 30mm 1.4F 렌즈이다.

카페같은 시내 공간에서 찍으면 인물이 훨씬 이뻐보이더라ㅎ

나의 첫 DSLR CANON EOS-60D 대만족임